거짓된 통증 <인위성 장애>

2021. 2. 20. 02:50토막상식/심리학&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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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성 장애: 뮌하우젠 증후군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병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극단으로 치닫곤 한다. 은밀하게 약을 복용하던지 출혈을 유도하는 주사를 맞는다. 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의학에 대한 지식도 남다르며 고통스러운 검사와 치료, 수술을 기꺼이 하려 한다. 단 들키면 추궁을 부인하고 떠나며 다른 병원으로 들어간다. 문제의 본질을 숨기는 환자의 특징으로 정확한 집계가 어렵다. 인위성장애는 실제 문제에 대한 통제감 상실을 느끼며 큰 고통도 경험한다.

 

<인위성 장애 진단기준?

1.     외부적 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혹은 심리적 증상을 허위로 변조하거나 상처나 병을 허위로 만들어 냄

2.     자신을 아픈, 손상된 혹은 부상된 것으로 제시

 

<대리인에 의한 뮌하우젠증후군(=타인에게 부여된 인위성장애)>

 부모나 양육자는 일부러 자녀에게 병을 만들어 내며 이로 인해 자녀는 치료와 수술을 반복적으로 경험한다. 부모로부터 분리시키면 아이의 증상은 사라진다.

 

<타인에게 부여된 인위성 장애 진단기준>

1.     외부적 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신체적 혹은 심리적 증상을 허위로 변조하거나 상처나 병을 허위로 만들어 냄

2.     다른 사람을 아픈, 손상된 혹은 부상된 것으로 제시

 

 

 

 

전환장애: 전환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수의적 운동 혹은 감각 기능에 영향을 주는 신체적 증상을 나타낸다. 하지만 이들 증상은 알려진 의학적 질환과는 일관되지 않는다. 인위성 장애와 달리 전환장애를 지닌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증상을 만들어 내지 않는다. 이는 심리적 욕구가 신체적 증상과 유사한 증상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대체적이다.

 

<전환장애 진단기준>
1. 
수의적 기능 혹은 감각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증상이나 결핍이 존재한다.

2.     증상은 알려진 신경학적 혹은 의학적 잘환과 일치하지 않거나 양립하지 않는다.

3.     심각한 고통이나 장애를 경험

 

 

 

신체증상장애: 현재 경험하는 몸의 증상을 지나 치게 고통스러워 하고 증상에 대해 심히 걱정한다. 또한 삶이 이러한 증상으로 크게 와해되었다고 근심 걱정한다. 증상은 장기간 동안 지속되지만 전환장애처럼 극적이지는 않는다.

 

가.   신체적 유형

신체증상을 지닌 사람들은 기질적 근거가 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그리고 장기간 동안 지속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브리케증후군 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러한 유형을 지닌 사람들은 안도감을 얻기 위해 여러 의사를 만나러 다닌다. 이들은 자신의 증상을 극적이고 과장된 용어로 묘사한다, 주로 청소년기와 초기 성인기에 나타난다.

 

나.   통증 우세 유형  

신체증상의 주된 특징이 통증이라면 그 개인은 통증 우세 유형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전환장애나 또 다른 형태의 신체증상장애환자도 경험할 수 있다. 이 유형에서는 통증이 핵심이 핵심증상으로 어떤 경우라도 통증으로 야기된 걱정과 장애는 통증의 심각도와 중요성에 비해 훨씬 크다.

 

<신체불안 장애 진단기준>

1.     개인에게 고통을 야기하거나 개인의 일상생활 영위를 심각하게 방해하는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신체적 증상이 존재

2.     아래의 형태로 나타나는 신체 증상들과 관련한 지나친 사고, 감정, 행동 혹은 이와 관련한 건강 염려

        가.   증상의 심각성에 대해 지나치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생각함

        나.   건강 혹은 증상에 대해 지속적으로 그리고 높게 불안해함

        다.   증상 혹은 건강염려를 위해 지나친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함

3.     증상은 반드시 연속적으로 나타날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6개월은 지속되어야 함

 

<심리학서적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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