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9. 05:05ㆍ심리학/심리학 상식
안녕하세요 심플한 심블입니다. 오늘은 가짜뉴스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하니다. 저희는 현제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가 생산되고 이로 인해 예전보다 몇십배 몇백배나 되는 정보를 저희는 접합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이러한 정보를 선동되지 않고 걸러내는 힘이 필요합니다.
이번 코로나 19사태를 보면서도 느꼈을것입니다. 이번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수많은 가짜뉴스들이 생산되고 또한 수많은 혐오와 불신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커뮤니티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게 진짜일까 싶은 것도 버젓이 올라와있고 사람들을 그것들을 의심을 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믿고 있고 그것은 곧 사실로서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굳이 이번 코로나 사태가 아니여도 우리는 이러한 현상들을 주변에서 아주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바로 찌라시라는 것들을 통해서 말이죠. 이러한 가짜뉴스들은 일반적인 뉴스들 보다 빠르게 전파되며 더 사실로서 믿어지게 되고 더 강력한 여론을 형성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가짜뉴스들이 어떻게 우리들에게 사실로서 믿어지는 것일까요?
이 문제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서는 소문이 퍼지는 이유와 소문을 믿는 이유 2가지 관점으로 보아야 됩니다.
먼저 소문이 퍼지는 이유에 대해서 답을 하자면 간단합니다. 바로 우월감때문이죠. 나만 알고 있다는 우월감. 나만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줌으로 자신의 우월감을 어필하고자 하는 심리 때문에 소문은 빠르게 퍼지게 됩니다. 부정성효과도 이러한 소문에 한 몫을 하게 됩니다. 부정성 효과란 인간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으로 사람을 보는 면이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특성은 회귀하게 되고,전경으로 지각되어 더 특출나게 보이게 되는 효과.
쉽게 말하면 그냥 부정적인게 더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이효과는 소문이 더 부정적이면 부정적일수록 들었을때 부정성 효과에 의해 더 충격적일것이고 우월감은 더 커지기 때문에 부정적인 사건은 더 빠르게 퍼지게 되는 결과를 낳습니다.
그리고 두번째질문은 확증편향에서 찾아볼수 있습니다. 사람은 이성적인 동물이 아니라 감성적인 동물입니다. 그렇기에 사람이 판단하고 결정하는 시간은 불과 몇초밖에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그걸 선택하길 잘했다는 근거를 모으는 것이죠. 자극적인 제목과 빠르게 퍼지는 소문 그리고 형성된 여론은 우리로 부터 그 정보가 사실이라고 믿게 하고 우리는 그게 설마 사실일까 라고 근거를 찾게 되지만 결과적으로는 그 정보가 사실이라는 근거만을 모으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확증편향입니다. 그리고 한명 두명 늘어나다 보면 결국 다른 사람들까지 쉽게 동조하게 되고 사실로서 믿어지게 됩니다.
바로 조선족 게이트가 이러한 심리를 이용한 가짜뉴스의 휼룡한 예시가 될수 있습니다. 처음에 올라온 근거도 없고 말도 않되는 글 하나가 반 중국 심리가 더해져 그럴듯한 사실이 되어 퍼지게 되고 이러한 사실이 확증편향되어 어떠한 정보도 이를 지지하는 근거가 되게 되엇죠. 그리고 결국 실시간 검색어 까지 오르게 되어 현제는 많은 사람들이 사실로 믿고 있습니다.
의심을 할수 있지만 이것을 사실로서 완전히 신뢰하면 안됩니다. 인터넷과 댓글에 선동당하지 마세요. 사실을 본 뒤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확증편향을 하고 있지 않은지 끊임 없이 의심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겁니다. 그리고 그 정보를 가지고 자신이 판단을 했다면 그것을 믿으세요. 그것이 바로 여러분들을 선동으로 부터 그리고 수많은 가짜뉴스로 부터 진실을 바라볼수 있게 끔 해줄겁니다.
끝으로 인간은 자신이 생각하는것만큼 완벽한 존재가 아닙니다. 인간의 심리는 환경에 의해서 그리고 말과 행동을 통해 언제든지 변하며 변하게 끔 유도할 수 있습니다. 즉 인간의 심리는 그것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우리는 실체가 있는 것처럼 언제든지 유도하고 다룰수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러한 것을 연구하는 것이 바로 심리학입니다. 그래서 심리학이 매력있고 흥미롭지만 함부로 다뤄지면 무엇보다도 위험한 양날의 검이 될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이외에도 가짜 관련한 많은 심리학적 용어가 있지만 일단 이번 포스팅은 핵심만 뽑아서 적어봤습니다. 이와 관련한 다른 심리학적 용어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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